공금횡령죄 혐의,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신의 형사전문변호사 박지영입니다.

 

 

오늘은 공금횡령죄 혐의 처벌 및 대응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금횡령 혐의를 받게 되면 이는 매우 심각한 형사사건으로 간주되며, 특히 업무상횡령죄는 일반 횡령죄보다 처벌이 훨씬 무겁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공금을 유용하여 업무상횡령죄 혐의를 받게 되는 경우, 이미 증거가 확보된 상태에서 사건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피해자가 고소를 하고 고소장에 증거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혐의를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횡령죄는 타인의 재물을 보관하는 사람이 그 재물을 횡령하거나 반환을 거부할 때 성립합니다. 일반적으로 횡령죄에 대해 유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됩니다.

 

 

그러나 업무상 횡령죄의 경우, 이는 더 심각한 범죄로 간주되어 처벌이 가중됩니다. 업무상 횡령죄가 성립하면 10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금을 관리하는 위치에서 범행이 이루어졌다면 그 죄질이 더욱 나쁘다고 간주되어 처벌이 더욱 엄격해집니다.

 

 

공금을 횡령한 액수가 클 경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금 횡령액이 5억 원 이상일 경우에는 형량이 무기징역 또는 최소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지며, 5억 원에서 50억 원 사이의 금액을 횡령했을 경우에도 3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금횡령은 그 금액이 커질수록 처벌이 매우 가중됩니다. 또한, 미수에 그쳤을 경우에도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공금횡령죄 혐의 대응전략은?

 

 

업무상 횡령죄가 성립하려면, 고의적이고 불법적인 영득의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타인이 맡긴 재물을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려는 의도를 가진 경우에 해당합니다. 불법 영득의 의사는 공금을 횡령하려는 명확한 의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횡령의 경위, 금액 및 사용처 등을 통해 이러한 의도를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있고, 그 사용처가 개인적인 용도가 아닌 회사의 필요에 따른 것이라면, 이는 업무상 횡령죄의 혐의를 벗을 수 있는 중요한 방어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모른다’거나 ‘혐의가 없다’는 주장은 수사기관에서 변명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혐의를 벗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금횡령으로 업무상횡령죄를 범한 경우, 사건을 처리하는 데 있어 법적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법적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공금횡령 사건의 증거 확보는 매우 어려운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형사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호사는 법적 전략을 세우고, 사건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만약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명백하다면,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통해 선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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